문화

태백오페라단, 가족오페라 ‘탄!탄! 마술피리’ 태백·춘천서 공연

모차르트 ‘마술피리’에 폐광지역 석탄 이야기 접목 14일 태백, 17일 춘천 무대 올라

김경석 기자입력 2026.10.02 05:44조회 6

가족오페라 ‘탄!탄! 마술피리’ 행사 포스터. 태백오페라단

▲ 가족오페라 ‘탄!탄! 마술피리’ 행사 포스터. 태백오페라단

[더케어타임즈=김경석 기자] 태백오페라단이 주최·주관하는 가족오페라 ‘탄!탄! 마술피리’가 태백과 춘천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바탕으로 태백을 비롯한 폐광지역의 석탄과 연탄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땅속에서 3억 5천만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석탄들이 깨어나 특별한 임무를 받으며 시작되는 모험을 다룬다. 석탄의 탄생과 쓰임, 사라져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과거의 에너지를 기억하고 새로운 에너지 시대와 탄소중립의 의미를 다룬다.

태백 공연은 2026년 14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어 춘천 공연은 17일 오후 3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관람 대상은 48개월 이상이다.

이번 공연에는 임지혜 예술총감독을 비롯해 이민수 연출, 박현미 음악, 한지원 안무, 하해영 시나리오 작가가 제작진으로 참여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태백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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